매실 수확시기 효능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습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써왔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전해져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껍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 등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과 광양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많이 재배하며,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식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매실 수확시기
- 청매실 수확시기 : 6월 중순
- 황매실 수확시기 : 7월 초
매실은 수확시기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합니다. 매실 수확시기는 5~6월로 이 때 수확한 매실은 청매실이라 하여 녹색에 과육이 단단한 상태이며 신맛이 가장 강합니다. 7월까지 수확하지 않는 경우 색이 노랗게 익는데 이를 황매실이라 부릅니다. 황매실 상태로 바뀔 때 향긋하고도 유기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가장 풍부하답니다. 황매실은 향기가 매우 좋고 과육이 부드러워 무르기 쉬운 편입니다.
매실 효능
열매 중 과육이 약 80%인데, 그 중에서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약 10%입니다. 무기질·비타민·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이 풍부하고 칼슘·인·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들어 있습니다. 그 중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매실 효능
또한 강한 살균작용을 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고 카테킨산이 장 속의 유해세균 번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사를 동반한 장염이 있거나 배앓이가 심한 사람들은 발효액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매실 효능은 간 기능 개선에도 뛰어납니다. 간의 해독을 도와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해독시켜주어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어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피루브산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음주 후 섭취하면 숙취 해소를 도와줍니다.
매실 효능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줍니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데요.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실 효능과 매실 수확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매실을 그대로 먹기보다는 각종 음식에 매실액을 자주 쓰는 편인데요. 매실액을 쓰면 설탕의 강한 단맛보다 새콤하면서 감칠맛 도는 단맛을 낼 수 있어 각종 요리의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이제는 맛뿐만 아니라 매실 효능을 알았으니 건강을 위해서도 잘 챙겨먹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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